다이어트 중 국물 먹고 싶을 때 칼로리 걱정 없이 맛있게 먹는 방법

안녕하세요. 행복한 도루루입니다. 옷이 가벼워지기 시작하면서 많은 분들이 다이어트를 시작하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다이어트 중에는 식사 조절이 80% 일 정도로 무엇을 먹는지가 중요해요. 너무 맵거나 짠 자극적인 음식, 국물류, 디저트류, 탄수화물을 끊게 되죠. 그런데 너무 먹고 싶은 걸 참아도 폭식을 유발하니 적당히 조금씩 먹어줘야 하는데요. 다이어트 중 국물요리가 먹고 싶으면 어떻게 해소하는지 다이어트 중 먹을 수 있는 국물요리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올해 몰디브 갈 땐 다이어트 성공한 몸이 가길 마이 페이보릿 소네바자니를 보며 다이어트 의지 불태움. : 출처 소네바자니 공홈

설명에 앞서서 저는 과한 염분 섭취는 안되지만 다이어트 중이라도 우리 몸의 필수 영양소 중 하나인 나트륨, 즉 소금은 어느 정도 먹어야 한다는 주의예요. 그래서 아래의 국물 요리에도 과하지 않을 정도의 소금을 넣었습니다.

다이어트 중에도 먹을 수 있는 사골국

사골국은 국물만 있는 사골국을 말해요. 집에서 끓여 드신다면 지방을 다 걷어낸 사골국물을 드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시중에 다이어트용으로 간이 되지 않은 건강한 사골국물이 판다는데 저는 그냥 시중에서 쉽게 먹을 수 있는 비비고, 오뚜기 사골국물 사 먹었어요.

오뚜기 사골곰탕

칼로리 정보를 보시면 저거 다 마셔도 30kcal 밖에 안돼요. 그리고 드셔 보시면 알겠지만 저거 한팩 다 먹으면 충분히 배불러요~!! 저는 저기에 후추만 뿌려서 아침대용으로 마실 때도 있고 야채들을 듬뿍 넣어서 든든하게 먹기도 해요. 일반적으로 곰탕에는 파를 송송 썰어 넣고 후추를 뿌려 먹지만, 우리는 다이어터. 여기에 밥을 말아먹을 수 없기 때문에 밥 대신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야채들을 듬뿍 넣습니다.

배가 고파서 대파 한 뿌리를 다 넣어 봄

이렇게 파 듬뿍에 후추를 솔솔 뿌려 먹기도 하고

숙주와 버섯을 넣어서

칼로리가 0이나 다름없는 숙주와 버섯을 듬뿍 넣어서 먹기도 해요. 국수 먹고 싶을 때 숙주를 양껏 먹으며 기분을 달랩니다.

숙주나 대파 이외에도, 얼큰하게 먹고 싶으면 고춧가루나 고추를 넣어 먹고요. 든든하게 먹고 싶으면 숙주, 양배추, 버섯을 넣어요. 단백질이 더 필요하면 달걀 하나를 넣어 수란처럼 먹기도 하고 두부나 순두부를 넣어요. 속세의 음식이 당긴다 싶으면 만두 두세 알을 넣어서 먹는데, 탄수화물 섭취가 어느 정도 필요한 아침에 먹어야 다음날 증량이 없더라고요.

 

사골 다이어트 효과

사골을 활용한 사골 다이어트를 일주일째 하고 있는데요. 하루에 두 끼니까지 사골국으로 먹어봤는데, 먹으면 다음날 0.5kg ~0.3kg까지 감량되어 있더라고요. 특별한 운동 없이도요. 다만, 두 끼니를 사골국 먹고 한 끼니를 과식하거나 치킨 자장면 먹으면 안 돼요. 기본적으로 다이어트 식단에서, 국물이 당길 때 사골국을 드시는 거예요.! 저는 국물이 자주 당기는 사람이라 요즘 자주 먹고 있어요. 거의 제 다이어트 주식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사골국물로 다이어트하시면 든든하고 포만감 있으면서 감량돼서 너무 좋아요.

사골국물을 활용한 제 다이어트 일기가 궁금하시면 인스타그램에 @go. 53kg으로 놀러 오세요. ㅋㅋ 제가 뭐 먹고 살찌고 뭐먹고 살 빠졌는지 실시간으로 보실 수 있어요.   

 

마치며

오늘은 제가 다이어트 중 국물이 먹고 싶은 날 먹는 사골국물과 사골국물의 효과에 대해 말씀드렸는데요. 시중에 나온 다이어트 국물, 다이어트 라면 같은 거 먹으면 맛도 없으면서 양도 적어서 맛있는 국물 마시고 싶은 기분이 충족되지 않더라고요. 기분이 충족 안되면 배가 불러도 자꾸 맛있는 게 먹고 싶어서 결국 폭식을 부르게 되는 것 같아요. 사골 국물 같은 경우는 나름 고기 국물이라서 국물 먹고 싶은 욕구를 거의 98% 채워줘요.(나머지 2%는 고기를 못 넣어 먹어서 서운한 마음 ㅋㅋ) 당연히 국물 먹고 싶은 기분이 충족되니 입 터짐도 방지되고 다이어트를 더 오래 할 수 있게 됩니다! 여러분도 다이어트 중 국물이 당기면 참지 말고 사골국물 하세요! 마트에서 사서 끓이기만 하면 되니까 먹는 방법도 정말 간편한 데다가 효과는 제 몸으로 실험했으니 국물 참을 이유가 없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