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용어 700선 뿌셔 5. 고정금리 & 변동금리
안녀하세요. 오늘도 돌아온 경제 금융용어 700선 입니다. 오늘은 고정금리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고정금리와 변동금리는 특히 돈을 빌릴 때 더더욱 중요해지는데요. 부동산 구입 등으로 대출이 필요할 때 특히 잘 아셔야 합니다. 그럼 본문에서 고정금리와 변동금리의 정확한 개념에 대해 알아바ㅗ겠습니다.
1. 들어가기 전에
고정금리가 무엇인지 알아보기 전에 한국은행에서 선정한 경제금융용어가 필요하시다면 아래 포스팅에서 받으실 수 있어요.
2. 고정금리란?]
고정금리란 최초 약정한 금리가 만기때까지 그대로 유지되는 금리를 말합니다.
만일, 만기 1년, 약정금리 4% , 고정금리로 1억을 대출 받았다면 시장금리가 어떻게 변하더라도 1년간의 이자는 1억의 4%인 4백만원이 됩니다.
3. 변동금리란?
변동금리란 시장금리를 반영하여 일정 주기별로 약정금리가 변하는 금리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 만기 1년, 변동주기 3개월, 약정금리는 CD금리 +0.5% 의 변동금리라면, 3개월에 한번씩 변동된 CD 금리에 따라 약정금리가 변하게 됩니다.
4. 고정금리 vs 변동금리
그렇다면 대출 시 어떤 금리가 더 유리할까요? 그건 앞으로의 시장상황에 따라 결정해야 합니다.
보통 은행은 변동금리보다 고정금리에 조금 더 비싼 금리를 받습니다. 이는 고정금리에 대한 위험요인을 은행이 부담하기 때문입니다.
이 때, 앞으로 금리가 오를 것 같다면 고정금리, 금리가 내릴 것 같다면 변동금리로 대출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금리가 오를지, 내릴지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정부가 돈을 푸는 양적완화 정책을 하는지, 돈을 회수하는 긴축정책을 하는지 보면 도움이 됩니다.
지금 현재 우리나라 기준금리는 3.5% 로, 2023년에는 기준금리를 올리거나 내리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기준금리는 또 미국의 기준금리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는데 미국 기준금리를 살펴보면 현재 5.25%로 금리를 조금씩 계속 올리며 긴축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미국 파월은 지난 1년간 계속해서 금리를 올려 미국 인플레이션을 잡고자 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잡힐 때까지 금리 인상의 위협을 막기 어려워보입니다.
아래는 미국의 인플레이션을 가늠하는 지표로 주로 사용되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입니다. 매달 보고되고 있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계속 오르고 있다면 인플레이션이 아직 끝나지 않은 것으로 보아야 겠죠,,,,
미국의 금리 인상에 맞추어 우리나라도 무조건 금리인상을 하지는 않지만 미국의 금리가 높은데 비해 우리나라 금리가 현저히 낮으면 우리나라에 있는 외국자본이 금리가 높은 미국으로 많이 빠져나갈 수 밖에 없을 겁니다.
이러한 자본 유출을 막기 위해 우리나라 금리는 미국금리와 너무 큰 격차가 나지 않게 올릴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출을 하시면서 변동금리를 선택할 것인지, 고정금리를 선택할 것인지는 대출의 만기를 고려했을 때, 우리나라 경제정책과, 인플레이션 상황, 미국의 인플레이션 상황과 금리를 복합적으로 고민하셔야 할 것입니다.
5. 지난 포스팅
경제금융지식에 도움이 되는 지난 포스팅을 소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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