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이불 추천 (5번째 재구매 가성비 이불)

안녕하세요.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따뜻한 겨울 이불 장만하시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제가 평소에 자주 사는 이불 사이트를 추천해드리려고 해요. 저는 이불을 고를 때 디자인 뿐 아니라 자주 빨아도 튼튼하고 깨끗한지, 덮었을 때 폭닥~ 하고 보드러운지까지 꼼꼼하게 확인하는데요. 여기 이불 브랜드는 품질도 마음에 들지만 가격도 너무 좋아서 저도 이불 세채 사고, 엄마도  사주고 동생도 사줬어요. 이번에 겨울 이불을 하나 또 구매하면서 다들 득템하시라고 추천드려요.

 

제가 자주 사용하는 이불은 바로 누비지오 이불인데요!  이불 고르는 법과, 여기 이불 장단점까지 알려드릴테니 끝까지 읽어주세요!

 

누비지오 겨울 이불 장점 1. 다양한 종류

이불을 구입할 때마다 인터넷에 검색하는 것도 귀찮아진 저... 누비지오는 이불 종류가 정~~~말 많아서 원하는 디자인, 재질의 이불은 다 만날 수 있어요. 귀찮게 이 사이트 저 사이트 비교하지 않아도 되니 시간 절약이 됩니다. 

출처: 누비지오

딱 보시기에도 모던한 디자인 부터 화려한 디자인까지, 그냥 면 이불에서 극세사 차렵이불까지 다양하고 보시는 이불은 빙산의 일각일 정도로 이불이 정말 어마어마하게 많습니다. 원하는 디자이는 일단 무조건 있을거라는 거....

 

누비지오 겨울 이불 장점 2.  튼튼한 박음질, 부드러운 퀄리티

 

제가 누비지오 이불을 사용한지 어언 5년차 입니다. 그 동안 이불이 얼마나 세탁기에 많이 들어갔다 나오고 또 건조기에 얼마나 돌려졌는지 몰라요. 세탁 좀 해보신 분들은 알거에요. 건조기 많이 돌아가면 옷이고 이불이고 상하기 엄청 쉽습니다. 특히 박음질이 잘 안되어 있으면 10중 8~9는 뜯어지고 난리에요.. 

제가 가지고 있는 이불 중 이불 패드 세트에 60만원에 달하는 이불도 자주 세탁하니 박음질이 뜯어져버리더라고요.. 그런데 누비지오 이불들은 모두 하나같이 바느질 틀어짐 없이 살아남았다는거 아니겠어요?

요 이불이 제가 4년째 쓰고 있는 누비지오 이불인데요. 제가 자취 시작하면 처음 샀던 이불이라 이불이 하나도 없어 초기에 얘네들만 주구장창 쓰며 세탁기 건조기 엄청 들어갔다 나온 점 생각하면 정말 상태 양호하지 않나요? 작은 보풀이 살살 일어나긴 했어도 실밥 하나 뜯어진 곳이 없고 여전히 처음처럼 보드러워요. 

 

누비지오 겨울 이불 장점 3. 합리적인 가격

 

누비지오가 이 퀄리티의 이불을 파는데도 가격이 좋습니다. 물가도 올라서 브랜드 없는 이불, 중국산 이불도 10만원이 훌쩍 넘는 요즘. 이불 가격이 꽤나 합리적입니다.

출처: 누비지오

여기에 누비지오 어플 깔아서 알람 설정해두면 세일알람 오는데 이 가격에 세일까지 들어가면 진짜 저렴한 가격에 이불 득템도 가능합니다. 누비지오 세일 자주 하니 저렴하게 사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누비지오 이불 단점

 

이불 사이즈가 Q까지 밖에 안나옴

이렇게 제가 좋아하는 누비지오 이불도 단점이 있습니다. 바로 사이즈가 다양하지 않다는 점입니다. 제가 지금 쓰고 있는 침대는 라지킹인데, 누비지오 이불은 퀸사이즈까지 밖에 안나와요. 침대에 비해 이불이 작습니다. 이불이 좀 더 큰 사이즈까지 나왔으면 좋겠는데 그럼 가격이 많이 오르려나요.....?

 

이불이 너무 많아 결정하기 어려움

이불이 너무 많아서 이불을 처음 사시는 분들은 고르기가 오히려 어려울 수 있어요. 저도 처음 이불 살 때는 이불 고르느라 일주일이 넘게 걸렸답니다.. 그래서 아래에  이불 잘 고르는 법도 같이 알려드리려고 해요.

 

 

겨울 이불 잘 고르는 법

 

(1) 이불의 용도 딱 정하기

누비지오에는 이불이 극세사이불, 차렵이불, 이불커버, 여름이불이 있어요. 각각의 특징을 말씀드릴테니 원하는 이불이 어떤건지 생각해보세요.

• 극세사 이불 : 털이 보슬보슬 딸린 따뜻한 겨울 이불, 담요 같은 느낌이 있다. 추위를 잘 타는 사람에게 좋은 이불이고 덮었을 때 적당히 무게감 있다.
• 차렵이불 : 이불솜과 이불커버가 붙어있는 이불. 빨래할 때 편하다. 봄, 가을 이불로 적합하다. 여름, 겨울에 냉난방을 잘하거나 여름에 두꺼운 이불을 선호하거나 겨울에 두꺼운 이불을 안좋아하면 사계절로도 사용 가능하다.
• 이불커버 : 말 그대로 이불의 커버이다. 이걸 사면 이불솜을 따로 구매해야 하며 빨래할때마다 이불커버와 이불솜을 분리해 세탁해야 한다. 차렵이불과 달리 이불에 실자국이 없기 때문에 예쁘고 호텔 이불 같은 느낌을 바란다면 바로 이걸 사야한다.
• 여름이불: 여름에 덮는 얇은 이불. 여름에 덮는 이불이라 덮었는지 말았는지 모를정도로 너무너무 얇은 것도 있으니 잘 보고 사야한다.

 

(2) 몸이 작아도 무조건  퀸사이즈 이불로 사세요.

저는 몸이 작아도 무조건 퀸사이즈 이불로 사는 걸 추천합니다. 그래야 자면서 몸을 좀 뒤척여도 몸 전체를 폭닥하게 감싸줄 수 있고, 둘이 덮어도 괜찮은 사이즈니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침대에 이불을 올려두어도, 이불이 작아서 침대 사이즈에 딱 맞는 것보다 침대보다 살짝 더 내려오는 것이 보기에도 예쁩니다.

 

(3) 부지런하지 않다면 겉지 속지를 따로 사지 마세요.

이불은 온 몸을 덮고 또 매일 쓰기 때문에 자주 빨아주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불을 이불커버에 이불솜으로 사시면 세탁할 때마다 이불속에 들어가서 이불솜과 이불커버를 분리하고 빨고 다시 이불솜과 이불커버를 묶어주어야해요.. 

이게 별거 아닌거 같지만 매주 하려면 힘드실지도 모릅니다. 바쁜 현대사회. 가만히 있어도 피곤한데.. 이불 끈까지 매야한다니!! 이런 생각하시면 이불커버+ 이불솜 조합은 비추입니다.

 

(4) 밝은색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이불, 패브릭 등을 무조건 어두운 색만  고집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제 생각엔 어두운 이불일수록 오히려 낡은 티가 더 많이 납니다. 자주 빨면서 천이 닳고 색이 바라면 밝은색 이불보다 훨씬 흉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오염이 걱정되서 어두운 이불만 고집하셨다면, 밝은색 이불이 오히려 훨씬 깨끗하게 보일 수 있다는 점!

너무 하얀 이불이 부담스러우시다면 무늬가 들어간 밝은 이불도 좋습니다.

 

(5) 패드는 컬러감 있는 것으로 고르는게 좋아요

우리가 자면서 바닥에 까는 패드에 땀을 엄청 흘린다는거 아시나요? 덮는 이불은 밝은색이더라도 까는 이불은 약간 컬러감이 있는게 좋습니다. 적어도 완전 하얀색이면 아무리 자주 빨아도 땀 얼룩을 감당하시기 어려울지도 모릅니다..

 

(6) 비염 등 기관지가 약하다면 먼지 없는 이불로 선택하세요

요즘엔 먼지 없는 이불이 잘 나와요. 기관지가 약하시다면 먼지 날리는 이불보다 먼지 없는 이불로 선택하시는게 좋습니다.

 

누비지오 사이트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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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겨울 이불 추천 사이트로 누비지오 소개해드렸는데요. 일절 대가 없이 모두 내돈내산인 점 알려드립니다. 포스팅 쓰면서 생각해보니 누비지오 이불을 5채 말고도 훨씬 더 산것 같네요 ㅋㅋ 막 80수 이상의 고가 이불을 사시는거 아니면 누비지오 이불 정말 대대 추천드려요!